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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재테크

S&P500 ETF 수익률과 장·단점, 거래방법 정리

by 해피머니공작소장 202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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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정부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안이 담긴 세제개편안이 발표되면서 고배당 ETF에 몰린 개미투자자들이 탈출러시를 한다는 언론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거래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서 ETF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기본적인 ETF의 개념, 인기 있는 미국 S&P500 ETF의 거래방법, 수익률,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ETF 정의

 

 ETF (Exchange Traded Fund)는 상장지수펀드라고 합니다. 즉 특정 지수나 자산의 수익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펀드로써 주식처럼 거래가 됩니다. 우리나라의 ETF는 자산형 또는 투자전략별 등으로 구분합니다.  자산 유형에 따라 주식형, 채권형, 원자재, 환율 및 통화, 부동산 및 리츠, 혼합형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주식형 중에 KODEX 200, TIGER 코스닥 150 등이 입니다. 투자전략별로 구분하면 지수 추종형, 섹터, 테마형, 레버리지, 인버스, 액티브 등이 있습니다. 

 

 

 

2. 미국 ETF 거래방법은?

 

미국 ETF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과 절차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1) 미국 주식 거래 계좌 개설 및 ETF 정보 확인

  • 사용하는 증권사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해외주식 계좌 개설(키움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등)
  • 필수 제출 서류 : W-8BEN 서류 제 (미국 세금 혜택 받기 위한 서류)
  • 미국 ETF의 종류, 성격, 수수료, 구성 종목, 운용사 등에 대해 확인 필요
  • 미국 ETF 관련 정보사이트 (ETF.com, Yahoo Finance, Morningstar 등)

 

2) ETF 매수 방법

  • 증권사 앱 접속 후 → 해외주식 거래 메뉴 선택
  • 티커(symbol) 검색 (예: SPY, QQQ, VTI 등)
  • 원하는 매수 수량 입력 후 달러로 주문
  • 실시간 또는 예약 주문도 가능함 (시간 확인 필요)

 

3) 거래 시간 및 유의 사항

  • 거래시간 정규장 : 한국 시간 기준으로 23:30 ~ 익익 06:00 
  • 일부 증권사에서는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에서 거래가능(가능 증권사 확인 필요)
  • 유의할 세금 : 배당소득세(미국은 배당의 15% 원천징수), 양도소득세(연간 250만 원 초과 수익 시 22% 과세)

 

 

3. S&P500 ETF

 

 우리나라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S&P500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S&P500 지수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500개의 대형주의 성과를 반영한 지수입니다. 즉 미국 대표 우량주로 묶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미국 경제 전체의 바로미터 역할을 합니다. 

 

 대표 ETF 티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ETF 명 운용사 특징
SPY State Street 세계 최초 S&P500 ETF, 거래량이 많은현
VOO Vanguard 저비용 구조, 장기 투자자에게 인기
IVV BlackRock (iShares) 낮은 보수, 기관투자가도 많이 보유

 

1) S&P500 ETF 최근 수익률 (2025. 8. 기준)

 

장기투자자에 인기 있는  VOO 기준 수익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년 : 약 +17%
  • 3년 연평균 : 약 10~12%
  • 10년 연평균 : 약 +11% 내외
  • 설정 이후 평균 : 약 +9~10% 연간

 

2) S&P500 ETF 장·단점은?

 

 장점을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정성 : 미국의 상위 500개의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적
  • 낮은 비용 : 미국 대표 ETF는 운용보수가 0.03%로 저렴
  • 장기적 우상향 : 미국 경제와 기업의 성장으로 ETF 역시 장기적 우상향 
  • 투명성 : 수익률과 구성종목 등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고, 투자 정보도 많음
  • 거래의 편리성 및 환금성 : 거래시간 내 실시간 매매 가능하고, 환금성도 높음

 단점을 굳이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환율리스크 존재 : 원화 기준 수익률로 하면 달러-원 환율에 따라 달라짐
  • 특정 기술주 비중 집중 : 최근 기준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기술주 비중이 큼
  • 낮은 배당 수익률 : 평균 배당 수익률이 약 1.3~1.6% 정도임 (배당 목적으로 접근은 불리)
  • 그 외 변동성 : 대형주 중심으로 투자하지만 경기침체, 금리 변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하락 가능성

 

 

4. 마치며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미국에 비해 더욱 리스크가 많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물론, 미국 나스닥 등의 영향도 크게 받기 때문에 변동성이 심합니다. 그리고 개인투자자들이 거래에 70% 가까이 차지하므로 소위 작전 세력 또는 자금이 많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에 휘둘리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개별 종목에 투자하기보다는 최근에 ETF 쪽으로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고, 특히 우리나라보다는 미국 S&P500 ETF와 같은 안정적인 투자처에 중장기적으로 묻어두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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