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난방비 걱정이 없는 사람들은 추위가 와도 괜찮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스 및 전기요금 등 비싼 난방비 때문에 한숨이 나올 거라 봅니다. 때문에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문풍지 붙이기, 방풍비닐 치기, 뽁뽁이 붙이기 등 열을 지킬 수 있는 월동작업들을 하곤 합니다.
올 겨울 또한 매우 춥다는 소식에 벌써 월동준비에 들어간 가정들이 많습니다.
문풍지, 방풍비닐 등으로 최대한 열 손실을 막는 기본적인 월동 준비는 필수적으로 해야하겠지만 이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전기히터 등의 가전제품을 구입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최근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현황과 많이 팔리는 전기히터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스요금과 전기요금 현황은?
2023년 5월 정부는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 당 8.0원, 가스요금은 MJ(메가줄) 당 1.04원 인상을 했습니다. 4인가구 한 달 전력사용량 332kWh 기준으로 전기요금은 3020원이 늘어났고, 가스요금은 4인 가구 기준 3861MJ 사용 시 4400원의 부담이 늘어났습니다.
가스요금과 전기요금은 국제 에너지가격과 공기업 적자 등의 이유로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상황이라서 올 겨울에도 더욱 인상될 까봐 걱정하시는 가정이 많으리라 봅니다. 다행스럽게도 정부는 11월 9일부터 전기요금은 산업용 대용량 평균 1kWh 당 10.6원 인상하는 대신 나머지 가정용 등은 동결키로 했습니다. 동절기 가스요금 역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은 싼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난방비 지원을 받는 취약계층이 아니라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 10만 원대 괜찮은 히터 없을까?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 신일전자 하이라이트 에코 큐브 히터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10만 원 정도의 제품이라면 괜찮은 가격대라고 보입니다.
신일전자에서 나오는 여러 종류의 히터들이 많지만 10만 원대 히터 중에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히터가 있습니다.
바로 '하이라이트 에코 큐브 히터(SEH-H600BE)'입니다. 꼭 삼각대 위에 카메라 또는 조명이 떠오르는 디자인입니다.
가격은 신일전자 홈페이지에서는 159,000원 정도로 나와있습니다.
이 제품의 소비전력은 2,200W, 크기는 570*180*570mm 입니다. 색상은 베이지와 딥그린이 있습니다.
특징은 10초 이내 초고속으로 발열되고 집중적으로 빠르게 열을 전달한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AI 인공지능 모드 자동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더구나 히터 앞면의 근접센서를 장착해 30cm 이내에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기능이 있어 아이들이 있는 집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있어 가성비가 좋다고 보여집니다.
▶감성적인 디자인 : 쿠쿠전자 카본히터
쿠쿠전자의 카본히터는 감성적인 디자인을 연출했습니다. 가격은 10만 원이며, 쿠쿠전자 홈페이지에 보면 쿠폰을 적용할 경우 8만 5천 원까지 가능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색상은 노블화이트와 노블 그레이가 있습니다.
주요 특징은 쾌속난방으로 연료비 걱정을 줄여주는 고효율 제품, 2단 발열을 다이얼식 조작부로 손쉽게 조작, 심플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3중 안전장치, 90도 회전기능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냄새와 연기, 소음이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3중 안전 장치란 난로가 기울거나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안심 설계 구조, 일정 온도 이상 상승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과열 방지 시스템, 바닥 미끄럼 방지 기능을 말합니다.
올해의 겨울 또한 무지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민들에게는 여름 보다는 겨울이 더욱 고통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2개의 제품은 가격이 10만 원대 이면서 열효율과 안전장치, 디자인 등 기능적인 면도 훌륭한 제품들로 보입니다. 물론 다른 회사 제품들도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부디 월동 준비 잘하셔서 올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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